서울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카페, 스타벅스 대성리 DT점 (경기도 가평 북한강 뷰)

안녕하세요
얼마 전 친구랑 바람도 쐴 겸 경기도 가평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어딜 갈까 하다가 멋진 북한강 뷰로 유명한 스타벅스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과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가면 좋겠더라고요.

 

 

 

 

매장 운영시간, 드라이브스루 포함해서 08:00 - 20:00까지예요.

저녁 8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영업 시간 잘 확인해보고 방문하세요~

 

 

 

 

주차장은 잘 마련돼 있는데요.

주차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초 30분: 무료
초과 10분당: 500원

구매 금액별 무료 주차: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1만원당 1시간씩, 최대 4시간까지 지원)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앉았는데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통창으로 보이는 시원한 북한강 뷰입니다.

그런데 통창 자리가 네 테이블이라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다행히 저희가 도착했을 때 한팀이 나가셔서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푸른 산과 유유히 흐르는 강을 보고 있으니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좋았던 건 바로 눈앞으로 경춘선 기차가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주기적으로 기차가 왔다갔다 합니다.

 

 

 

 

 

 

스타벅스 대성리 DT점 내부도 좀 더 보여드리면요.

1층은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 푸드'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크림 브륄레, 크림 크루아상, 갈릭버터 크루아상 등 파트너가 직접 굽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들이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추천 메뉴를 드셔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1층도 조용하게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고요.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면요.

 

 

 

 

 

편안하게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창 자리는 만석일 때가 많아서, 주말에 간다면 되도록 일찍 가는 게 좋습니다.

 

 

 

저와 친구도 북한강과 열차 길을 한참을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3층에는 루프탑이 있는데요.

 

 

 

 

 

여름은 너무 더워서 이용하기 어렵고, 봄, 가을에는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저희 매장은 미세먼지 안심 구역입니다"

Clean air zone이라고 해서, 이런 메시지가 떠 있더라고요.

 

이런 메시지를 보니 좀 더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시원한 프라푸치노와 빵 몇 가지를 주문해서 여유를 즐겼는데요.

1시간 남짓 서울에서 왔지만, 북한강과 기차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한번쯤 와보면 좋을 장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