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하계역 을지대학교병원 근방, 분위기 좋은 가성비 루프탑 카페 우지(OOZY) 커피 방문 후기

노원 을지대학교병원에 병문안을 갔다가 잠깐 시간이 남아, 근방 커피숍을 찾다가 우지커피가 눈에 띄어서 방문하게 됐어요.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알고 보니 우지커피가 전국 체인점이었는데, 노원을지병원점은 3층 건물을 통으로 쓰고 있었어요.

우지커피는 'Oozy Always Together in Everyday Life'라는 슬로건이 메인에 보이는데. 매일 언제나 함께 즐길 수있는 커피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곳이었어요.

병원 근처고 하계역 근방이라 빽다방, 메가커피 등 다양한 가성비 좋은 카페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우지커피'는 외관부터 들어가보고 싶더라고요.

 

 

하계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고요. 을지 병원에서도 가까워요~

단 주차는 안되고, 주차를 하려면 근방 공영주차장에 해야 해요.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1층

 

매장은 1층에 키오스크와 카운터가 있고, 2층과 3층에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빠르게 메뉴를 가져다 줍니다.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1층

 

4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어요.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3층

 

저는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넓지는 않고 아담하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이 편안하고, 또 전체가 통유리 창으로 되어 있어 답답하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우지커피 노원을지병원점 3층

 

카페에 갔더니 혼자서 노트북으로 공부하거나 작업하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저도 노트북을 펼쳐놓고 막간 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히 작업을 하는데, 일을 하고는 있었지만 좀 편안하게 휴식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간단한 업무를 하기에도 괜찮은 공간이에요. 

 

 

겨울철이나 여름철 에어컨 때문에 추울 수 있는데, 그런 점을 고려해서인지 담요도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커피 가격도 꽤 합리적이었어요. 기본 아메리카노는 1,500원이었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고요.
시그니처 메뉴로는 딥 카페라떼, 피넛 크림 라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음에도 하계역이나 을지병원 근처에 가게 된다면 또 들르게 될 거 같아요. 가성비와 분위기를 다 잡는 카페를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