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갔던 샌드위치, 샐러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친구가 핫한 장소를 잘 검색하는데, 친구가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인데요.
점심 때 잠깐 짬을 내서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 가볍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장소로 선택한 곳이 치즈포레스트 샌드위치입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뚝섬역 5번 출구에서 8분~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데요.
샐러드랑 샌드위치가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더라고요.
샌드위치와 샐러드 메뉴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불고기딜머쉬룸 샌드위치 (11,500원), 잠봉고다 샌드위치 (11,000원), 머쉬룸모짜렐라 샌드위치 (9,500원) 등이 있고.
샐러드로는 비건 포레스트 파스타 샐러드 (11,000원), 애플리코타 샐러드 (10,000원) 등이 있고요.
비건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메뉴들도 있어요.
친구가 시킨 건 불고기딜머쉬룸 샌드위치인데요.
부드러운 불고기와 신선한 버섯, 딜이 들어갔는데 저도 한쪽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버섯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는데 겉보기와 달리 더 맛있었어요.
제가 시킨 것은 포레스트 파스타 샐러드 (11,000원)인데요.
페스토로 버무린 파스타와 신선한 야채, 그래놀라가 어우러진 샐러드인데 건강하고 신선한 맛이더라고요.
같이 나눠 먹었는데 처음에는 이걸로 양이 되려나 싶었어요.
그래서 살라미대파크림치즈 샌드위치를 하나 더 시켰는데요.
(물론 앞에 주문한 두 개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르긴 했습니다.)
이건 크루아상 빵에 대파와 크림치즈, 살라미가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대파의 알싸한 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러움, 살라미의 짭짤함이 어우러진 건강한 맛이었어요.
크루아상 베이스로 한 거라 좀 더 부드러운 게 특징이에요.
매장이 작은 편인데.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가볍게 먹으러 혼자서 오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커피, 아이스티, 콤부차, 같은 음료도 팔고요.
어쨌든 좋은 음식 먹으면서 친구와 따듯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일은 9시부터 4시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해주세요.
건강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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