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동, 한 거리에 자리한 두 커피 체인점, 이디야커피 의정부장암역점과 스타벅스 의정부장암DT점을 동시에 가봤는데요.
친구와 인천에 갈 일이 있어서, 인천 지나기 전에 방문하기 좋은 곳들이었어요.
원래 스벅을 가려다가 차를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바로 옆 이디야를 갔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두 곳을 방문한 경험을 나눠볼까 합니다.
순서는 이디야, 스벅 순입니다.
이디야커피 의정부장암역점
장암역 1번 출구에서 171m
24시간 영업
주차자리가 넓음. 2시간 무료
먼저 이디야커피 의정부장암역점은 장암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수락산이 곁에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인데요. 밤늦게까지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는 분들이 가기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2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수락산 인근에 위치해 있어, 등산 후 들르기에도 적합합니다.
내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체석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방문한 날도 단체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보드게임과 책도 구비되어 있어 단체로 와서 놀기에도 좋습니다.
연말에 방문을 했는데 친구와 함께 커피 한잔 하면서 2023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두 번째는 스타벅스 의정부장암DT점입니다.
원래는 스벅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려워, 이디야로 간 거였거든요.
7호선 장암역 1번 출구에서 219m
이디야 바로 옆에 있음.
운영시간은 7시부터 저녁 9시30분
드라이브 스루점
주차공간은 있으나 매우 협소
이디야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토요일 1시쯤 갔을 때는 드라이브 스루를 하려는 차들이 많아서 주차는 어려웠어요.
스벅 쿠폰도 쓸 겸 이디야에서 나와서 잠깐 들른 건데요.
2층 구조로 되어 있고요.
주말 늦은 오후라 사람들이 좀 빠진 편인데도, 여전히 붐비고 있었어요.
역시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분들도 있었고,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조금 덜 붐비는 시간대에 한번 와봐도 좋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두곳 모두 의정부 장암동에 위치해 있지만, 제공하는 경험은 달랐습니다.
이디야는 넓은 공간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스타벅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드라이브 스루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 근방에서 커피 한잔 할 일이 있다면,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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