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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여행

성수동 샤브샤브 맛집, 쿠마짱 온센 성수점 방문기 (성수역 4번 출구 식당)

by 마케터봄날이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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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일하는 회사가 있어서 종종 회의를 하러 가는데요.
오전에 회의를 하면 항상 점심을 팀원분들과 함께 먹고 오곤 합니다.

 

쿠마짱 온센 성수점

 

그날은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 샤브샤브 집을 선택했어요.
팀원분이 성수동의 핫한 음식점 '쿠마짱 온센 성수점'을 소개해줬는데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소개해봅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100미터 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고요.

 
운영 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건물 내 주차 가능 (유료)

 

1인 샤브샤브로 깔끔하게!

1인 샤브샤브로 구성



이곳은 기본적으로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라 혼밥하기도 좋은 곳인데요.
개인 냄비에 내 스타일대로 먹을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아요.

메뉴는 온센돈목살, 온센꽃등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가격대는 16900원부터 시작하는데 점심에 방문할 경우
점심 특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요.(11:00~15:00)

소고기 샤브 정식을  12000원대로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기에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뒤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칼국수 or 볶음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볶음밥을 선택했는데, 육수에 밥을 볶아서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더라고요. 



푸짐한 샤브샤브



처음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 보니 혼자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먹다 보니 너무 배가 부른.


야채 끓이기

 


쿠마짱 온센의 특징

여기가 성수동에서도 알려지게 된 게 일반적인 샤브샤브집과 다른 점은 바로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쿠마짱' 때문인데요.

 

성수동 샤브샤브 쿠마짱 입구
실내 모습

 

들어가는 입구부터 곰돌이가 아기자기하게 맞아주고요.
가게 내부도 쿠마짱 인형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볶음밥 같은 것도 곰돌이 모양으로 나오는 (-> 이건 사진을 못 찍은)


곰돌이와 밥 먹는 느낌

 

쿠마짱(くまちゃん)은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일본어로 곰돌이라는 뜻이더라고요.
쿠마(くま, 熊)는 곰을 뜻하고,  짱(ちゃん)은 친근함을 나타내는 애칭입니다.

사방이 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귀여워서 처음 마음이 열리고, 또 맛있어서 마음이 열리는 집.

저는 팀원들하고 갔지만 혼자 가서 혼밥하기에도 좋은 식당 같아요.


📌 총평

✅ 혼밥하기 좋은 깔끔한 1인 샤브샤브집
✅ 점심 특선으로 가성비 좋은 한 끼 가능
✅ 샤브샤브 후 볶음밥 or 칼국수 선택 가능
✅ 귀여운 곰돌이 육수로 특별한 경험 가능


다음에 또 좋았던 곳 있으면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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